퇴근 모니터가 내일을 결정합니다 🖥️

예전에 자이가르닉 효과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었죠?
‘미완성 효과’라고도 부르는데요, 일부러 끝내지 않은 일들이 마치 덜 닦은 응가처럼(?) 계속 잔상에 남아 뇌리를 떠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식사 시간이시면.. 죄송합니다 🙇♂️)
윈도우는 종료 / 맥은 뚜닫
윈도우를 쓰시는 분들은 컴퓨터를 종료하고 퇴근하시죠? 반면, 맥을 쓰시는 분들은 그냥 뚜껑만 덮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출근해서 뚜껑만 열면 어제 마무리 못 한 일이 고스란히 남아, 마치 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기분이죠.
퇴근할 때 띄워놓은 모니터 화면이 그대로 있으니,
그 자리에서 바로 시작할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종료대신 잠자기 모드😴
퇴근하실 때 ‘완전 종료’를 누르지 말고, 잠자기 모드를 활용해보세요. 내일 처리해야 할 일들을 띄워 둔 채 말입니다. 대표님들의 공통 고민 중 하나가 건망증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해 두시면, 적어도 하나는 덜 잊고 내일을 맞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제 곧 퇴근
이제 곧 퇴근 시간이네요. 내일 처리하셔야 할 일들을 잘 정리해 놓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의 시간을 편안하게 즐기세요.
잊지 마세요
혹시 펀딩 결제하기를 잊으신 대표님이 있다면, 오늘이 펀딩 마지막 날이니 꼭 결제 후 퇴근하시기 바랍니다. 화면에 결제창 띄워놓고 퇴근하시면… 내일 당황하시겠죠? 😊
펀딩 참여는 오늘까지 가능합니다.
와디즈 시스템이라 결제를 놓친 후 말씀하셔도… 제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요. 😭
그러니…
지금 결제까지 끝내고,
마음 편히 퇴근하시죠! 👍
랄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