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선택하려는 강박 💼

극단적 J(계획형) 친구와 여행을 갔을 때 입니다.  길 하나 건너 강변으로 가고 싶은데, 저 멀리 지하도와 다리가 보이더군요. 다리는 어디로 연결되는지 안 보이고, 지하도 입구가 가까워 그냥 가려 했죠. 그런데 친구가 말리는 겁니다. 


“그 길이 맞아?”

“글쎄, 나도 오늘 처음 왔으니 잘 모르겠네. 일단 가보자!”


“확실히 알고 가야지. 잠깐 기다려봐.”

“그냥 가자. 어차피 다 연결되는 것 같아.”


“내가 먼저 가보고 올께”

“뭘 가 임마. 얼마 차이 안나!”


그렇게 사소한 일로 한참 티격태격했어요. 그러다 문득 저 자신도 비슷한 강박이 있다는 걸 깨달았죠.



최선이 최선인가?

저는 바이어 출신이라 물건을 살 때마다 최고의 선택을 찾으려는 버릇이 있습니다. 어떤게 가장 합리적일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죠. 예전에는 그게 나름 재미였지만, 요즘엔 극단적인 비교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최선을 찾는다고 아낀 비용이 제 시간당 가치에 비례하는 걸까요?


그래서 요즘은 가끔 생각합니다. “지금 필요한 걸 선택하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상투와 바닥을 잡는 건 신의 영역이니까요. 현재 제게 도움이 되는 선택이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CEO운영시스템, 최선의 선택일까요?

CEO운영시스템이 회사에 최선의 선택일지, 많은 대표님이 고민하실 겁니다. 저도 확신할 순 없죠.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생산성을 경험하실 것 이라는 점입니다.


대표님께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었는데, CEO운영시스템에 설득이 되셨다면 충분한 가치를 느끼셨기 때문입니다. 



완벽을 찾기보다, 지금 필요한 선택을 하세요.

완벽한 선택을 고민하는 강박에서 벗어나, 지금 필요한 개선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완벽을 찾기보다, 지금 필요한 선택을 하세요.



랄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