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적으세요 📝
“저랑 이야기 하는 거 맞나요?”
요즘 회의를 하면서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게는 메모용으로 쓴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대화중에 상대방이 휴대폰을 만지고 있으면 허공에 혼잣말 하는 느낌이 듭니다. 😳
노트북은요? 🧑💻
회의실에 노트북은 필수입니다. 메모 하는 것도 문제 없죠. 타자를 치면서도 눈을 마주칠 수 있고, 대화도 어느정도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회피하고 싶은 주제만 나오면, 화면으로 회피하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
스타일은 다양하니까..💇♀️
꼰대 소리 듣기 싫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해보려고 했는데.… 안되겠던데요?
“주임님, 제 얘기 듣고 있나요? 휴대폰으로 뭐하세요?”
“아, 대표님 말씀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음… 메모장을 이용하시겠어요?”
“저는 휴대폰이 더 편합니다!”
나는 꼰대다
“음…본인 편하게 일하지 마시고, 제가 믿을 수 있게 일 해 주세요.”
“네??”
“저랑 업무 이야기 할 때 휴대폰 만지지 마세요. 허공에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 메모는 종이에 적으세요”
안 맞는 스타일, 쿨한 척 맞춰주기를 포기하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
대화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닙니다. 서로 주고받는 상호작용이 있어야죠. 😊
랄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