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소문이 안 좋던데요? 🗣️

바이어 시절, 영업사원은 틈만 나면 경쟁사에 대한 나쁜소식은 꼭 전해주더군요.
“거기 사장이 경리 직원이랑 바람나서 시끄럽잖아요~”
“팀장급 영업사원이 거래처 싹 다 들고 회사 나갔답니다!”
“OO사 설계 미스로 라인 멈췄다면서요?”
좀 불안한데? 😟
사장이 경리 직원이랑 바람난게 무슨 상관이냐만, 그 소식을 듣고 나면 이 회사 제대로 돌아가는 회사인가?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설계미스로 라인이 멈췄다고 하니, 설계 역량이 안되나? 리스크 관리가 안되나? 싶어서 한번 더 살펴보게 되고, 조건이 비슷하면 왠지 다른 업체를 지정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고려아연 vs 영풍MBK ⚔️
고려아연과 영풍MBK 가 치열합니다. 한국시리즈보다 여기가 더 치열한 것 같네요. (2연패라니…) 전 주주가 아니지만 이 사태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임인거 알지? 🤨
“고려아연이 이번 건으로 자사주 매입하면 배임이야. 그거 우리가 가처분도 걸어뒀어. 그렇게 되면 죽도 밥도 안되는거 알지? 호가는 높지만 세금 따지고 보면 거기서 거긴거 알지? 골치 아프지 말고 그냥 우리한테 팔어~ 심지어 정산도 빠르잖아~”
리스크 회피🛡️
뭔가 마케팅스럽지 않나요? 고객의 욕구를 정확히 알고, 손실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는… 전 팔았을 것 같아요. 리스크를 회피하고 싶은건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심리인가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표님도 꼭 이번 펀딩에 참여하셔야 하는거 아시죠?
“이정도 수준으로 직접 세팅하면 최소 3년은 걸립니다. 그 시간은 사업 확장에 더 투자하셔야죠? 이미 검증된 시스템이 있는데요? 업무 추적하느라 낭비하던 시간만 해도 한 달은 아낄 겁니다. 인건비도 안되는 금액에 망설이세요? 뒤쳐지면 몇억은 금방이에요. 경쟁사는 다 할껄요?”
저도 한번 따라 해봤습니다.
불편한 마음 드셨다면 죄송합니다 (__)
CEO운영시스템으로 대표님의 소중한 시간을 벌어 가세요.
그 시간으로 고객의 욕구를 정확히 겨낭해보세요.
랄프드림.